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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전에 있었던 KB, NH농협,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건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블로그를 들어왔는데 평소보다 월등히 많은 트래픽이 유입되고 있었습니다. 약 5배 이상 이었습니다. 그래서 유입로그를 확인해보니 이게 왠일 트위터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제 블로그에 방문을 해주고 계셨습니다. 제가 트위터를 하긴하지만 제 트위터는 팔로워가 많지 않습니다. 그 정도의 유입을 시킬 힘이 없는것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위터에서 지속적으로 유입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왜이렇게 유입이 많이 들어오게 되었을까요?? 저는 한가지 추측을 할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 내 트윗을 인용하거나 리트윗(RT)퍼가기 했을 확률이 높다고 판단 되었습니다.
트위터의 유입량 합도적입니다 ㅎㅎ
제가 알기론 RT나 인용이 확인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내 트윗을 확인하면 누가 RT를 했으며 @맨션 써서 인용했는지 확인이 가능한데요. 사실 제 트윗에 확인해본결과 누군가 퍼간 흔적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순수 내 팔로워들을 통해서 유입이 이루어진 것일까요? 물론 그럴 확률도 전혀 없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만 제 팔로워에 비해서 트래픽이 너무 컷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것이 누군가 그냥 퍼간것입니다. RT도 아니고 @맨션을 남기지도 않고 순수 트윗의 텍스트만 퍼간것이죠..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 포스팅할때 트윗을 보내긴 하지만 이렇게 큰 유입이 일어난 적이 처음인지라 얼떨떨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사실 제 블로그는 일방문객이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트위터에서 이렇게 많은 유입이 신기하고 리트윗의 힘을 느낄 수 있었네요.
트위터에서 실시간으로 퍼지는 멋진 이야기들 저도 RT를 하는데요. 이 리트윗이 사회적으로 순식간에 소식을 퍼뜨리는데는 정말 특화되어있는 기능같습니다. 물론 페이스북의 좋아요버튼이나 구글플러스의 +1 버튼도 있는데 RT의 전파속도는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요새는 또 핀터레스트나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이런 소셜도 국내에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속속들이 나타 나시더라구요. 좋다고 해야 하겠지요? 우리나라 서비스가 세계적으로 강세이면 좋겠지만 한발 늦은건 인정해야 하니까요. 안타깝지만 우리 서비스가 늦은 이상 세계의 대열에 합류하는게 고립되지 않고 소통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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