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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거의 모든 스마트폰이 16:9의 비율을 가진반면 옵티머스뷰2 뷰3를 포함한 Vu시리즈는 아이패드와 동일한 3:4비율을 채택하면서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저는 16:9폰을 사용중이었고, 과연 3:4비율 스마트폰 옵티머스뷰에서 어플이 호환은 잘 될까? 하는 의문을 가진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걱정은 말끔히 없어지더군요. 제가 사용해본 모든어플이 아주 잘 작동했습니다. 그것도 화면이 옆으로 늘어나지 않고 모든 화면을 꽉채우며 말이죠. 이 부분은 걱정하지않으셔도 될듯하구요.
아래 캡쳐는 뷰2에서 네이버 및 트위터를 실행한 화면인데 호환은 잘 됩니다. 그리고 그 아래 2개는 리디북스 이북과 에버노트 화면인데 역시 읽는 컨텐츠에 최적화 된 만큼 보기 편합니다.
게다가 러버듐펜까지 기본장착되어있기 때문에 노트로 활용성도 좋습니다. 물론 필기감은 와콤테블릿 기술을 차용한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따라가진 못하지만 말이죠. 여기서 제가 항상 하는말이 있죠. ㅋ 나는 실용주의자다. 가격대비성능비 즉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말입니다. 옵티머스뷰의 출고가는 갤럭시노트와 비교해도 매우 큰 차이가 나지않지만 실상 대리점에가서 물어보면 실제적용되는 할부원금에는 차이가 꽤나 컸습니다. 그래서 뷰2가 더 맘에 들었죠.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각진 디자인이 좋아서요 ㅋㅋ
게다가 액정하면 LG죠. 가장 사실에 가까운 색을 잘 표현하는 LCD 제조업체입니다. 애플의 레티나디스플레이 역시 LG디스플레이에서 만들어주는거니까 말이죠. 하지만 제가 사용해본결과 옵티머스뷰 시리즈에도 분명히 단점이 있습니다. 단점 첫 번째, 동영상 재생시 16:9 비율의 동영상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전체 화면을 활용하지 못하고 상단과 하단이 비어있습니다. 그건 어쩔수 없는것이죠. 치명적인 단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터넷 서핑이나, 이북을 읽을때는 16:9비율보다 훨씬 더 좋은 환경에서 글을 읽을수 있습니다. 특히 저같은 경우 동영상재생보다는 이북을 많이 읽습니다. 그래서 뷰를 선택하기도 했구요.
그 외에 Q메모 Q슬라이드 등등 편리한 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LG 옵티머스 시리즈 특유의 UI역시 삼성의 터치위즈에 뒤진다고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최적화부터 디자인까지 과거엔 최적화에서 밀리는 듯 했으나 지금최적화 수준은 거의 대동소이한 급입니다. 아 그리고 두 번째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더 있네요. 카메라 성능이 떨어집니다. 요즘나오는 G2는 그 단점을 보완해서 카메라가 좋다고들 하던데 제가 사용하는 뷰2는 카메라성능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렇다고 카
메라 못쓸정도는 아니구요 ㅋㅋ 제가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도 거의다 뷰2, 아이패드2 로 찍은 사진들인데 쓸만합니다. 저는 막눈이라서요.ㅋ 그래도 카메라 성능이 조금더 좋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이 카메라 단점을 커버해주는 또다른 장점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쿼드비츠 이어폰 아니겠습니까? 한때 G어폰 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며 불티나게 팔렸던 엘지의 번들이어폰 쿼드비츠에서 생산하는 이어폰을 번들로 제공하면서 매우 인기를 끌었습니다. 물론 뷰2에는 G어폰 이전 세대이므로 저는 구매를 했습니다. ㅋ 저도 이 이어폰은 정말 맘에 듭니다 ㅋ
제가 긍정적인편이라 사실 뭘 사면 거의 만족합니다;; 뷰2도 단점이 있지만 저는 그 단점들이 크게 느껴지진 않더라구요.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어서요. 오히려 3:4의 유니크함 때문에 사람들이 폰 이름물어보고 와 어떤폰이냐 등등 싱기방기해 하기도 하는데 그게 더 좋습니다 ㅋ
보세요, 아래 캡쳐화면 4:3 비율의 광활함을 ㅋ
아래 캡쳐화면들은 다음어플, 네이버웹툰, 다음카페,다음지도 어플들을 실행한 화면인데 화면에 호환이 잘 되어있습니다. 쓸만 하지요 ? ㅎ
이상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