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중에 매우 매력적인 공간을 발견했습니다. 부여땅 자연미술학교 또는 부여땅 어린이미술관 이라는 이름을 가진 학교인데요. 그 공간에 매료되어 잠시동안 머물며 이쁜 창작품들을 감상하고 촬영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는 약 10여명 내외의 아이들과 선생님이 야외에서 수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학교를 이쁘게 꾸민것은 둘째치고 그 창작품들이 대부분 파이프나 드럼통같은 재활용품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돈을 들여서 인테리어 익스테리어를 해주는 업체들이 팬시하게 꾸민 그 어떤 공간보다도 의미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이런 학교가 도시에도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제가 아래로 보여드릴 작품들도 아마도 학생이었던 아이들과 예술에 조예깊은 선생님들이 함께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여행
2014. 11. 2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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