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안현수 선수가 8년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경기를 시청중이던 저 역시 기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러시아라는 영문명이 적힌 스케이트복을 입고 있었으며 러시아 국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었습니다. 그의 공식적인 이름도 빅토르안 이었습니다. 기쁘면서도 짠 합니다. 더더구나 함께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의 신다운선수가 4위를 하고 페널티까지 적용받게되어서 더욱 아쉬웠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 대부분은 안현수 선수를 욕하지 않습니다. 잘못이 그에게 있지 않음들 다들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메달을 혼자 다따냐며 손가락질 받고 파벌싸움에서 다른소속 사람들에게 견제를 많이 당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올림픽 출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가 하는것이 마땅합니다. 그래서..
스포츠
2014. 2. 16. 00:36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