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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주재원으로 가 있는 친구가 명절에 한국에 들어오면서 가져온 샤오미노트!!!
드디어 샤오미 노트를 만져봤습니다. 샤오미 미노트 프로 현재 날짜기준 샤오미에서 나온 모델중 가장 고 스펙의 플래그십 모델이라고 합니다.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기기를 살펴보았습니다. 먼저 첫인상은 매우 깔끔했습니다. 아이폰 스러움과 갤럭시스러움의 조화가 보인다 일까요? ㅋ 본연의 유니크한 브랜딩은 아직 미흡해 보지이만 그냥 깔끔한 디자인 하나는 일품이었습니다. UI역시 매우 깔끔해 보였습니다.
익스테리어나 UI 디자인 말고도 내부 앱들의 디자인에 다시한번 놀랐습니다. 이건 애플의 그것이나 삼성 갤럭시 또는 LG G시리즈의 그것보다 더 심플하고 직관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기본 알람 어플이나 날씨 어플 또는 나침반 같은 어플인데요. 정말 절제미가 뛰어나지 않습니까? 개인적으로는 애플과 삼성을 너무 잘 섞어놔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중국폰은 심카드를 2개 쓸 수 있다고 합니다. 듀얼심카드를 지원하기때문에 한국 심카드와 중국본토 통신사의 심카드를 두개 심어놓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정말 신기방기 합니다.
측면부 입니다. 버튼의 마감은 매우 깔끔하며 탄탄해 보입니다. 디자인은 역시나 아이폰 냄새가 많이 나네요 ㅋ
요 신기하게 생긴 꼭지는 추가로 구매해서 꼽을 수 있는 거라고 합니다. 딸깍 누르면 내가 원하는 기능을 실행 할 수 있답니다.
지정하기 나름이라는데요. 카메라 또는 캡쳐 등등 이런 기능을 물리버튼으로 한번에 실행하는 익스텐션 모듈 같은건가 봅니다.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한번 눌렀을때, 꾸욱 눌렀을때 이렇게 여러가지 지정이 가능했습니다.
기본 스펙 입니다. 샤오미 미노트 LTE 4.4.4킷캣이구요. 2.5GHz 쿼드코어에 램이 무려 3기가... 대단하네요. ㅋ
화면도 LCD가 쨍~ 하니 매우 밝았습니다. 찾아보니 재펜디스플레이 LCD더라구요.
뒷면도 깔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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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영문화가 되지 않은 중국어 페이지가 뜬답니다. 단점단점... 큰 단점입니다 ㅠ 언어좀 제대로 바꾸지..
기본 도구인데요. 아이콘들이 매우 심플하죠? 그리고 터치감이나 반응속도는 아이폰이나 갤럭시의 반응속도에 전혀 뒤지지 않습니다. 매우 물흐르듯이 부드럽게 흘러 갑니다. 스펙도 깡패고 최적화도 이제 어느정도 다 이루어진듯 합니다.
아래 사진은 샤오미 미노트 LTE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카메라 성능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중국의 핸드폰 제조사들이 무서운 속도로 따라오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샤오미 미노트의 경우 언어문제만 빼면 갤럭시와 견주어도 큰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샤오미 뿐만 아니라 레노버, 화웨이, ZTE등등 이제 파죽지세로 몰려나올 중국폰들이 무섭기도하고 한켠으론 반갑기도 하네요. 우리나라 삼성, 엘지, 베가와 같은 회사들도 어서 앞서나갈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위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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