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막굴려도 되는 카메라가 필요해서 구매한 방수, 방진 카메라 올림푸스 터프 입니다. 튼튼하고 기본에 충실하다는 표현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기존에 제가 약 3년전에도 올림푸스 방수카메라 터프를 써본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터프보다 한층 더 발전된 느낌입니다. 카메라 렌즈커버가 보통은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고 하죠? 그런데 이부분이 흙먼지에 매우 취약하기때문에 아예 커버를 없앤 모습입니다. 3년전 모델에서는 작은 렌즈커버가 좌우로 열리고 닫히고 하면서 그래도 커버크기를 최소화 하면서 작동하도록 만들었었는데 그래도 흙먼지에 고장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최신 방수방진 카메라에는 없앤 모습입니다. 그냥 생렌즈 입니다. 이게 차라리 낫습니다. 어차피 방수방진카메라를 찾는분들은 고퀄리티의 사진작업을 하려는 분들은 아닐껍니다. 뭔가 익스트림한 야외활동 또는 건설이나 토목현장에서 사용하시려고 구매를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실테니까요. 이렇게 물이나 흙, 먼지에서 가장 내구성 좋은 방수방진카메라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올림푸스를 샀지만 꼭 올림푸스 방수카메라 터프가 아니더라도 캐논이나 니콘 후지필름 등에서도 자사를 대표하는 내구성이 강력한 방수방진카메라들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잘 살펴보시고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딱 봐도 첫인상이 튼튼해보입니다. 똑딱이 치고 요새 초소형으로 많이 나오는데 크기도 좀 됩니다. 물론 한손으로 자유자재로 쓸 정도로 컴팩트합니다. 고무로 된 부분이 손가락이 닿는 부분으로 파지하기에도 느낌도 만족스럽습니다. 방수카메라이니만큼 탄탄해보이기도 하고 군데군데 나사도 박혀있는게 내구성 하나는 따봉일것 같습니다.  










3년전 제가 써봤던 모델에 비해서 한층 더 나아진 점은 바로 GPS가 내장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위성좌표를 획득함으로서 사진이 어디에서 찍혔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사실 요새 스마트폰에서도 다 지원되는 기능이지요? 사진을 찍고나면 그 사진을 어디에서 찍었던 사진인지 확인이 다 가능합니다. 




방수나 방진이 가능한 카메라니만큼 아래 충전단자가 있는 부분도 이중 잠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튼튼해보입니다. 









열어보았습니다. 이중잠금장치를 해제하고 캡을 열어보니 캡안쪽에 고무패킹이 되어있어서 물이나 먼지를 잘 막아줄 것 같습니다. 






배터리와 SD카드가 들어가는 부분역시 이중잠금장치로 되어있어서 실수로 물속이나 먼지가 날리는 곳에서 열리는 것을 방지해놓았습니다. 방수,방진 카메라로서 신경을 많이 쓴 듯 합니다. 



이중잠금장치를 열고 캡을 열어보니 아까 케이블단자가 있는 부분과 마찬가지로 캡의 내부에는 고무패킹이 되어 있습니다. 방수카메라의 기본이게 충실한 모양입니다. 








사용해본결과 충분히 만족스럽구요. 제가 3년전에 썼던 방수카메라인 올림푸스 터프보다 한층 발전된 터프라는것이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제가 야외에서 써봐도 흙이 뭍거나 비가와도 크게 신경이 안쓰입니다. 내구성이 좋은 카메라의 장점이지요. 물론 저는 사진에 공을 들이거나 고퀄리티의 사진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꼭 이제품을 고집할 필요는 없어보이구요. 캐논이나 니콘 후지필름 삼성 등등 다른 회사들도 자사 라인업에 방수카메라 정도는 하나씩 다 가지고 있으니 잘 살펴보시고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