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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다이어리

미생의 삶

Super Ant 2014. 3. 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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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민들의 대부분은 하루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조차 모르는 삶을 살고 있다 

윤태호 작가의 미생이라는 작품에서는 이런 말을  적이 있었다무었을 했는지 모를 오늘 보내셨습니까 글귀가 그토록 나의 마음에 강하게  닿았던 이유가 무었이었을까?   













 이유는   역시 무엇을 했는지 모를 하루 보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루하루 기계처럼 일을하고 퇴근 후에는 돌아와서는 조금이라도 자유시간을 즐기고 싶은 욕심에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기도 하고 컴퓨터를 켜고 놀기도 하며 심지어 침대에 누워서 조차 바로 잠들지 못한  스마트폰을 만지작대다 새벽이 되어서야 잠들곤 한다. 

이러한 무엇을 했는지 모를 하루 하루 어떻게 해야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며 자신을 칭찬하고 만족감에  하루하루를 보낼  있을까? 








 대답은 본인에게 있을 것이다어떤 사람은 취미생활로 운동을 시작하고 삶에 활기를 되찾았다 다른 어떤 사람은 연애를 시작하고 세상이 아름답다고 한다 

이처럼 개인마다 삶에 필요한 활력제가 제각각인 것이다위에 언급한 경우전자는 몸을 움직이는 피지컬한 영향이 삶에 활력소가 되었으며 후자의 경우 사랑을 하는 이모셔널한 영향이 삶에 활력소가 되었다 

이처럼 우리는 우리에게 필요한 활력제를 스스로 찾아내야만 한다그러나 무엇이 부족한지 찾아내는 것은 필자의 경험에 빗대어 보면 머리로 알아내기가 여간 힘든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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