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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놈한테 푹빠졌습니다. 바로 qm3 르노삼성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놈이죠. 와 정말 괜찮아보입니다. 업계예상보다 차량가격이 낮게 책정되고 국산차량이 따라갈 수 없는 연비를 갖춘 이놈 !! 디자인도 너무 잘빠진 이놈!! 너무 맘에 드네요. 유럽에서는 캡쳐(capture)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주 인기가 좋다고 하네요.
국내에는 트랙스 밖에 없던 소형SUV 다른말로 CUV라고 부르죠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비어클
이라는 이름인데요. SUV보다 작은 차량을 일컫는 단어입니다.
국산차에서 CUV는 기아차의 쏘울을 꼽을 수 있겠죠.
그 외에도 앞으로 국내시장에 들어올 푸조 2008 등도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겠습니다.
강력한 경쟁자 푸조 2008 곧 국내시장에 수입 될 예정
국산차 CUV로 경쟁하는 쏘울
닛산의 쥬크나 쉐보레의 트랙스 역시 소형SUV로서 같은 라인업의 경쟁자
이 qm3가 또 매력적인점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유럽기준을 만족시킬 정도로 낮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 또한2015년 부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리터당 140g으로 정하고
추가세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한다고 들었습니다.
차값 경제적이고 연비좋고 세금조금내고 아주 맘에쏙들어와서 나가질 않네요.
물론 마력이 최대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만 저는 레이서가 아니고
일반적인 주행이 목적인사람이라 마력은 저에게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어쨌든 국산 현대 기아 완성차업체들이 정작 차량의 성능을 올리는 것 보다
옵션질하고 차량가격 올리기에 급급해하는 시점에서 이렇게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차를 출시해준 르노삼성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현기차는 발등에 불이라도 떨어진것마냥 아반떼디젤 광고를 때리고
K3디젤을 출시하고 난리도 아니네요. 현대차그룹이 잘 안되기를 바라는
사람같은데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독과점이 너무 심해서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이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저렇게
다른 차량 제조 업체들이 조금더 분발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내 디자인 역시 아주 유니크 해보이고 젊은층의 스타일 입니다. 인기 좋게생겼어요 ㅋ
자 각설하고 qm3이야기로 들어가볼까요. 먼저 투톤컬러가 적용이 되죠? ‘
투톤컬러‘ 이전에 적용이 안되었던 방식은 아닙니다만,
투톤컬러라 함은 과거에 보통 차량을 가로로 반 뚝 잘라서
하부에 1/3정도와 상부의 2/3 정도를 다른색으로 도객하는 디자인 이었죠.
개인적으로는 참 싫어했었는데요. 이번 qm3의 투톤컬러는 다르네요.
루프부터 시작해서 라인으로 들어가 있는 부분 부분의 투톤컬러가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특히 검은바탕에 주황색이 들어간 컬러가 맘에 듭니다.
트렁크 적재공간 역시 레저용으로도 사용 하는데 문제 없을정도로 보입니다. 짐이 꽤많이 들어가네요.
그리고 연비, 1.5디젤엔진을 탑재한 qm3의 연비는 복합연비방식으로 측정을 해도 18km/L가 넘습니다. 그리고 미션 역시 유럽차종에 널리 쓰이는 자동6단이 탑재되었다는데요.
이미 검증도 된 미션이고 좋은 평가를 받아서 여러 기업에서 널리 사용하는만큼
믿을만한 미션인 것 같습니다.
주행중 직접 촬영한 연비트립에는 실연비가 리터당 20은 물론이고 30km/l도 넘는 영상들이 많이 있네요. 연비 최고입니다. 저정도 연비는 나와줘야 고연비라고 할 수 있겠죠.
물론 도요타나 혼다의 하이브리드카가 연비가 뛰어나긴 하지만 하이브리드카 특유의 배터리..
리튬이온배터리 가격이 아직 음칭 비싸기 때문에 차 가격이 많이 비싸죠..
그정도 까지 지불하면서 연비로 그 금액을 뽑으려면 여간 많이타는
드라이버가 아니면 뽑아내기 힘들다는게 요즘 트렌드죠.
사실 유럽에서 qm3의 라이벌이라는 푸조2008이 국내에 곧 들어온다고 하는데요.
거기에 또 눈이 가더라구요. 연비가 더 좋다니 말이죠.
하지만 차량가격은 qm3보다 비쌀 것으로 예상되고, 푸조 차량 수리비가
크다는 말을 듣고 맘을 접었습니다. 물론 르노삼성 sm의 차 수리비도
국산 현대차나 기아차에 비하면 소모품 값이나 수리비가 비싸긴 한데요
. 큰 차이가 없어서 연비로 뽑고도 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래듣 qm3 실연비 입니다. 2.5L로 100km를 가네요.. 리터당 40km입니다. 연비가...
정속주행이라고 해도 너무잘나오네요...
개인적으로 쌍용차의 부활을 바라는 입장인데요, 요즘 코란도 C도 꽤나 잘 팔린다는데
코란도C와 합께 qm3가 시장점유율이 과도하게 높은 현대 기아차의 투싼과 스포티지의
점유율을 조금 나누어 먹어서 서로 경쟁하는 체제가 되고 그런 충분한 경쟁속에서
차량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좀 혜택을 볼 수 있는 상황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꼭 르노삼성 뿐만 아니라도 다른 외산차량 업체들도 우리나라를 좀 적극적으로 공략해서
우리 소비자들의 차량선택에 선택범위가 넓어지고 더 합리적인 가격에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그런날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