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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점점 느려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느려진다. 사양이 그렇게 나쁜편도 아닌데 말이다.
메모리 정리를 해보고 각종 클리너로 청소도 해보고 필요없는 소프트웨어를 삭제해보지만 컴퓨터의 속도는 처음 샀던 그때의 속도로 절대 돌아 가지 않는다.
그럼 무엇을 해야하나? 바로 포맷!!
자 이전 포스팅을 통해서 USB 윈도우7 이나 win8.1 부팅디스크를 만드는 법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14/04/06 - [IT/소프트웨어] - 윈도우 7 또는 8.1 USB 부팅 디스크 만들기
다 만드셨나요?
그럼 포맷을 해봅시다.
윈도우 부팅 USB를 컴퓨터에 꼽고 컴퓨터를 키자마자 Del 키를 연타합니다.
그럼 컴퓨터 바이오스셋업 화면이라는게 나오게 되는데 어려워 보입니다만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위에 그림처럼 영어로 가득찬.. 그것도 마우스도 안먹는 키보드만 가지고 조작해야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겁먹지 말고 바이오스셋업을 해봅시다.
키보드의 화살표키를 이용해서 상단에 있는 메뉴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Boot메뉴로 이동을 합니다.
Boot 메뉴에는 어떤 순서로 부팅을 할때 읽겠느냐는 뜻인데
예로, 하드에 윈도우가 깔려 있고 USB에 윈도우 설치파일이 있다고 합시다.
그런데 하드가 1번으로 되어있으면 그냥 1번에 있는 윈도우를 읽고 부팅을 해버립니다. 그래서 USB는 읽을 기회조차 없이 컴퓨터가 켜지게 됩니다.
그런데 USB가 1번으로 되어있다면 하드보다 USB를 먼저 읽기때문에 윈도우 설치화면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자 이러게 1st Boot device에 가서 엔터를 치면 무었을 1번으로 지정하겠느냐는 옵션이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가 필요한 윈도우 설치 USB를 1번으로 설정해주면 컴퓨터가 재부팅할때 윈도우 설치 USB를 일빠로 읽게 됩니다.
그다음으로는 이제 저장하고 나가야 합니다. 역시 마우스는 지원이 안되서 키보드로 조작해야합니다.
화살표키로 옆으로 움직여서 Exit메뉴로 갑니다.
거기에 맨위에 있는 Save Changes and Exit 에 가서 엔터를 칩니다.
그럼 위와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OK!!!! 에다가 놓고 엔터를 칩니다. !! 그럼 끝!!
알아서 혼자 재부팅이 됩니다.
그리고 윈도우 8 이나 윈도우8.1은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윈도우 7의 경우도 화면만 다르지 하는 방법은 똑같습니다.
언어, 시간, 키보드 종류, 입력방법 모두 기본으로 잡혀있는걸 사용하시면 됩니다.
설치가 시작됩니다.
이렇게 바탕화면을 지정하고 PC이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를 잘 모르신다면 왠만하면 기본설정을 따라주세요.
윈 8 이상부터는 계정을 설정해야 합니다.
마치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을 처음 켰을때 구글계정이나 아이튠즈계정을 설정하는것과 같은 취지입니다.
자 이렇게 계정을 설정해주시고 ~ 계정이 없으시면 만드실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은 핫메일 이죠 ~ 저는 옜~날에 쓰던 이메일이 있어서 그것을 사용했습니다.
핫메일 계정말고 다른 이메일을 하나 더 등록을 합니다.
아이클라우드와 같은 원리인데요. MS에서 제공하는 무료 클라우드서비스 입니다. SkyDrive였다가 최근 이름을 One drive로 바꾼듯 합니다.
혼자 계정을 설정 하고나면 ~
짜잔 ~ 윈8.1 설치가 끝났습니다. 저런 타일구조의 윈도우를 쓸 수도 있고 윈7과 같은 화면으로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저는 집에만 윈도우8.1을 설치해놓고 특별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호환에 대한 문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윈 8.1을 깔았구요.
반응속도나 퍼포먼스나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사실 포맷할때 가장 짜증나는 부분중 하나가 컴퓨터 드라이버를 다 잡아줘야 하는거였는데요. 윈도우7 이상부터는 설치하면서 알아서~ 자동으로 ~~ 다 잡아놓습니다.
그냥 설치가 끝나고 나면 그래픽이나 사운드나 칩셋이나 드라이버가 자동으로 모델을 인식해서 설치를 해놓기때문에 따로 손을 쓸필요가 없었습니다. (제컴 기준) 대부분 자동으로 될꺼에요.
자 이제 혼자서 포맷을 할 수 있으시겠지요?